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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이탈 한달째’, 경인지역 의대 교수도 25일 사직서 제출

출처:미래뉴스코리아编辑:탐색하다시간:2024-03-29 04:33:47

‘전공의 이탈 한달째’, 경인지역 의대 교수도 25일 사직서 제출

15일 오전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 관계자가 교수연구동으로 향하는 모습. 연합뉴스

의대생들의 집단 이탈이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아주대 등 경인지역의 의대 교수마저 집단 사직을 결의하면서 의료현장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7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15일 밤 아주대 등 20개 의대가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 이 중 16개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4개 의대 교수들은 이번 주 중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동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데,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

회의에 참석한 의대 외에 경인지역에 의대를 두고 있는 가천대, 인하대 등 다른 곳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퍼질 여지도 배제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들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라는 조건을 달았는데, 2천명 증원 발표 철회가 조건의 핵심이다.

수원 아주대 의대의 경우 지난 12일부터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향후 대응 방침을 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아주대 의대 교수 400여명 중 261명이 조사에 응했으며 응답자 대부분인 96.6%가 교수들의 단체 행동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단체 행동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직접 사직서를 제출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교수는 77.8%에 달했다.

비대위는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수리 전까지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오는 22일 비대위 3차 회의를 열고 각 의대 교수의 사직서 제출과 관련한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일정과 중환자실 및 응급실 진료 받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교수들까지 사직서를 내고 집단행동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국민에 대한 대단한 겁박”이라며 “의대 증원 없이 수가 인상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면 건강보험료가 3~4배 이상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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